책을 결코 좋아하지 않았던 나.
이유 중 하나는 어릴 때 어머니의 꽃꽂이 책까지 섭렵하던 남동생을 보며 웬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체념했을 뿐. 동생 정도 되어야 취미가 독서라는 말도 쑥스럽지 않게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런데 지난 달부터 나도 취미가 독서에요. 호호.. 라는 말을 해 보고 싶어 나름 발악하고 있다.
일주일에 2권 정도 읽고 있는데.
책 값이 만만치도 않거니와 집에 책장은 이미 포화상태.
지난 달에 새로 구입한 책장이 또 다 차버렸다. (참고로 그 책을 좋아하던 남동생과 같이 살고 있는 덕에 -_-)

그렇다고 이 책들을 아름다운 가게(책방)나 구세군 등에 기증하자니. 내게는 새끼같은 책들인데..흑흑.

그런데, 오늘 보니 Book Refund 라는 것이 있음을 알았다.

지정된 좋은 책을 사서 읽고 반납하면
50%를 돌려받을 수 있고 그 책들은 책 읽는 버스와 마을 도서관에 기증된다고 하니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이 없다.!!!!


그래. 바로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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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okcampaign.naver.com/bookrefund/index.html 로 가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아쉬운 점은 1000권 씩 선착순이라는 사실이지만.
너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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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4 22:08 2008/09/24 22:08

겉보기에는 성공한 베이징 올림픽

베이징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베이징 올림픽이었는데, 막상 큰 문제 없이 진행됐던 것 같다.
한창 논란이 됐던 티벳 사태도 조용했고..

그런데, 올림픽을 볼 때마다 계속 불편했던 것이 있다.
시상식 때, 꽃을 전달하는 도우미들 때문이다.

베이징 올림픽 성공 요인은 미인계?

얼굴에 잡티 하나 없는 늘씬한 여성들.
얼핏보기에도 20대 초반의 여성들로 보인다.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웬만한 미인대회보다 더 까다로운 선발 기준을 통과해 뽑혔다고 한다. 시상식 및 진행 도우미들은 만 18~24세의 대학생 지원자 가운데 키 168~178㎝, 체중, 가슴.허리.엉덩이 둘레, 얼굴형, 피부색까지 꼼꼼히 체크해 선발됐다고 하니 놀랠 노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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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시상 도우미 지원자들 →
(출처
http://cafe.daum.net/szbizhelp/Afy/508?docid=cqUu|Afy|508|20080712112907&q=%BF%C3%B8%B2%C7%C8%20%BD%C3%BB%F3&srchid=CCBcqUu|Afy|508|20080712112907)

뭔가 이상하다.
꽃을 주는 도우미들이 왜 이뻐야 하는가?
왜 여자여만 하는가?

여자아이들이 이런 장면을 무감각적으로 보고 자란다.
올림픽은 성별 구분없이, 국적 구분없이 인류의 축제다. 그런데, 예쁘고 젊은 여성들이 그것도 꽃을 나른다.
꽃을 여자가 날라야 제맛인가? 나는 선수들을 안내하는 그리고 항상 예쁘게 웃는 이 도우미들을 보며, 레스토랑 혹은 술집을 안내하는 종업원 같은 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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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순이는 왜 항상 여자?


언론의 보도도 문제다.
이런 꽃순이를 하나의 성공 사례로 본다. 그것도 '미인계'라고 표현하면서 말이다. 미인계의 유례가 뭔가.? 병법에서 적을 꾀기 위한 계략 중 하나 아닌가. 여성이 도구로 쓰이는 용어 중 하나다. 21세기, 그것도 인류의 스포츠 축제에 대해 표현하면서 미인계란다...어이쿠...

 
 - <치파오 입은 미녀 도우미들 시선집중, 베이징 올림픽이 미인계 덕분에 빛나고 있다 > 헤럴드경제 2008.08.13.
- <올림픽 미녀군단, 훈련현장의 베일을 벗다 > SBS 출발 모닝와이드 2008.08.04

베이징 올림픽 뿐만 아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시상식 장면들에서. 항상 나이 지긋한 남자가 젊고 예쁜 여자가 가져다 준 꽃을 수여자에게 전달한다. 하다못해 조그만 구청 행사에서도 젊고 예쁜 여직원이 꽃을 준다. 그것이 맞다는 것이다.

꽃순이,,성별없이 하자.

꽃순이..꼭 여자가 그것도 젊고 예쁜 여자가 하라는 법 없다.
성별 없이, 하자..
당장 우리나라부터라도 크고 작은 시상식에서 한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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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5 18:44 2008/08/25 18:44

기륭전자

a ni dea/스킨 2008/08/18 20:08

한마디로 "파견근로자법에 의한 제조업의 직접생산 공정에 파견 근로 금지"

기륭전자가 어기고도 벌금 500만원 만으로 끝났다는 것.

벌금을 냈으니 이젠 기륭측에서는 책임이 없겠으나,

재발방지 (?) 를 위해 투쟁한다고 볼 수 있겠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15257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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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8 20:08 2008/08/18 20:08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을 보다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놈놈놈)은
최근 가장 인기 있다할 영화 배우 세명이 나온다.
늠름한 이들의 모습..므흣할 따름.
거기다 김지운 감독이라니..뭐 따로 이유가 필요한가..영화=엔터테인먼트라는데 충실한 작품. 그거 하나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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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무대인사


대강의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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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의 줄거리는 아주 아주 중요한 지도를 셋이서 서로 가지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것 외에는 뭐 딱히 없다.
감독은 칸느 영화제 때보다 러닝타임을 20분 늘였다고는 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줄거리에 살이 더해지는 것은 아니다.

Telling이 아닌 Showing!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은
사실상 잘생긴놈, 멋진놈, 웃긴놈 세명이 나온 영화였다.


왜 좋은 놈인지,
왜 나쁜 놈인지,
왜 이상한 놈인지 대체 설명해 주질 않는다.

그냥 얽히고 섥힌다.
그냥 보고 즐기면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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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이 아무리 필요없다지만....

해석이 아무리 필요없다지만..

왠지 인생과 닮았다..

잘생긴놈, 멋진놈, 이상한놈이 이유도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얽히고 섥히는 모습을 보면서..

뭐 인생도 똑같다 싶다.



인생, 똑같다.


서로 부딪히고 치고 박고 하는데, 좋은 놈 나쁜놈 이상한놈 구별 없지 않나...
저 사람이 왜 좋은지, 왜 나쁜 사람이 됐는지, 왜 이상하게 됐는지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지금 당장 내게 좋고, 나쁘고, 이상하기 때문에
신경쓰이고 부딪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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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년
나쁜년
이상한년

이왕이면 주인공이 여자들이었으면, 재미났을 텐데..

사실, 좋은년 나쁜년 이상한년은 어떤 캐릭터일지 상상이 잘 안된다.

드라마에서 좋은년은 항상 콩쥐 같은 이미지고, 나쁜년은 팥쥐 이미지지 않는가... 이상한년은, 보통 미친년이지않는가..
이상한년도 이상한놈처럼 좀 웃긴여자 캐릭터가 되면 안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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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1 09:59 2008/08/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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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의 일명 불온서적 23권.
올해가 가기 전에 못읽은 것은 꼭 읽어봐야징!
알라딘에서 이벤트도 하고 있당~
http://www.aladdin.co.kr/events/wevent_book_m.aspx?pn=080731_m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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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5 16:42 2008/07/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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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lab으로 바로 가기 <- 클릭


Futurelab은 교육받는 방법에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고자하는 프로젝트들로 가득하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비롯한 여러 기술들을 활용해서 혁신적인 교재들과 자원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하고 있다.

1)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교실에서 실제로 이뤄지게 하는 것
2) 혁신적인 교구들의 디자인과 활용도를 높이는 것
3) IT 기술을 교육에 활용한 최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
4)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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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6 22:16 2008/07/16 22:16

오늘 할머니랑 통화하면서 느낀 건..
할머니는 아기 같다는 것..

버려지고, 학대받는 노인들이 많은데,
생각해보면 아기는 그자체로 약한 존재로 인정 받는데,
노인들은 그렇지 못하다.

만약,
나이가 들수록,
귀여운 아기가 된다면 좋을텐데.

그러면, 서로 모시려고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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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6 21:53 2008/07/16 21:53

임연지양과 뜨거운 안녕.
많은 분들이 임연지양을 만나길 원하셔서,
며칠에 걸쳐 작업을 했답니다.
보실때,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셔서 전체 화면으로 보세요 !
곧, 임연지양을 구하신 분들의 목록을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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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6 09:13 2008/07/16 09:13

만원으로 뭔가 착한 일을 할 수는 없을까?
고민하던 중, 이면지로 연습장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연습장을 사주면, 그 돈으로 희망제작소에 기부도 하구요. ^_^
이면지 연습장을 홍보할 동영상도 만들었으니, 즐감해주세요!!
보실때,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셔서 전체 화면으로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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