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꿔라"

사회에 불만 많은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인터넷을 봐도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불만을 토로하고 잘못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잘못에만 방점을 찍기보다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해서 더 많은 논의가 있어야 하고 더 많은 실천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술자리에서 나누는 정치이야기나 종교이야기는 술안주에만 머무르고 말죠.

뭔가 행동으로 옮겨야 할 것 같은데 행동으로 옮기기도 쉽지 않고, 방법도 모르겠고 삶은 팍팍하니 점점 무관심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희망제작소 사회창안센터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합니다. 정치니 경제니 민주주의니 하는 거대한 담론들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에서부터 출발하자는 거죠.

지하철 손잡이가 높아서 잡기 어렵다는 시민의 제안을 받고 지하철공사와 논의해서 다양한 손잡이를 갖추자고 의견을 제시하고 앞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실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습니다. 실제 일부 적용되는 지하철도 있구요.

왜 ATM기는 수수료를 나중에 알려주는 걸까라는 시민의 문제의식이 접수되어 관계기관에 제안하고 은행과 이야기해서 이제는 대다수의 은행 현금인출기가 결제 이전에 수수료를 공지하도록 바뀌었습니다.

모두가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해서 실제 현실화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런 것이 희망제작소 사회창안센터에서 하고 있는 일입니다.

지금 Daum과 함께 진행되는 2008 사회창안대회는 이러한 활동을 좀더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의 창조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시상도 하고 현실화도 직접 함께하는 작업입니다.

Daum의 아고라에 특별한 게시판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데 기타 다른 공모전과 달리 모든 아이디어를 시민들이 보고 평가할 수도 있고 토론도 가능합니다.

참가 방법도 너무도 간단해서 문제제기와 대안적 방법만 이야기한다면 형식도 분량도 내용도 무엇이든 상관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 세상에서 제일 손쉬운 공모전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공모전이란 말은 대학생만 참가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공모전이란 표현이 조심스럽지만 오히려 일반적인 용어를 사용해서 참여를 독려할 수 있다면 어떤 용어를 사용하든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나이와 국적과 성별을 초월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평소 생각하던 삶 속의 문제제기가 있었다면 도전해볼만하지 않나요? ^__^

참여하기
2008/08/21 10:58 2008/08/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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